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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개인신용평가 등급제 → 점수제 240만명 1% 금리인하효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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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안녕하세요 푼돈모아재테크입니다. 개인신용 평가체계가 등급제에 점수제로 바뀜에 따라 등급간 문턱효과가 사라질 전망인데요.

    기존 신용등급제는 개인 신용등급을 1~10등급으로 나눠 여신심사와 대출금리 결정에 활용하는 시스템이어서 등급간 문턱이 발생하는 문제가 있었습니다.

    7등급 상위와 6등급 하위는 신용도가 유사함에도 대출 심사때는 불이익을 받아서 제도권 금융사들이 6등급까지만 대출을 해주는 경우가 많았습니다.



    신용평가점수제


    신용평가 점수제란?

     
    신용평가점수제



    신용평가 점수제(1~1000점)는 신용평가사(CB)가 신용점수만 제공하고 금융회사는 이를 토대로 위험 전략 등을 감안하는 방식입니다.

    점수제로 개편하면 신용평가가 좀 더 정교해져 신용등급 간 문턱이 사라지게 돼, 여신 심사나 금리 결정 등 과정에서 개인신용 정도에 따라 좀 더 정교하게 차별화된 대우를 받을 수 있습니다. 

    점수제에선 7등급 상위자들이 제도권 금융사를 이용하여서 더 많은 혜택을 받을 수 있을 것이라는 기대를 하고 있습니다.

    또 등급제 하에서 평가상 불이익을 받는 금융소비자 약 240만 명이 대략 연 1%포인트 수준의 금리 인하 효과를 볼 것으로 예상하고 있습니다.



    신용평가 점수제 취급은행

    신용평가점수제

    신용위험평가 역량이 강한 국민,신한,우리,하나,농협 등 5개 시중은행은 이미 시범 적용해보고 있으며, 보험이나 금융투자 등 여신전문금융업권 등 모든 업권으로 2020년부터 확대 됩니다. 



    신용등급 점수제 전환 추진 일정

    신용평가점수제



    2020년 상반기까지 신용점수 전환을 위해 관련 제도 정비 등에 나서기로 했습니다. 기존의 신용등급을 기본틀로 했던 법령이나,기준 등이 상반기까지 신용평가 점수제로 바뀔 예정입니다.

    신용카드 발급 규정이나 정책금융 지원 기준 등이 모두 신용등급에 따라 결정하도록 되어 있는데 앞으로는 모두 점수제에 따라 개편됩니다. 



    신용평가 점수제 달라진점

    신용평가점수제



    신용등급만 알면 금융소비자는 대출 승인 여부 등을 어느 정도 예측을 할 수 있었는데요. 하지만 앞으로 점수제로 전환하면 예측 가능성이 떨어져 금융회사의 판단을 기다려야 합니다.

    금융회사 또한 신용점수제 전환에 대비해 새로운 고객 응대 매뉴얼을 마련하고 있으며, 과거에는 대출 거절 시 신용등급만으로 설명을 할 수 있었지만 이제는 상세한 설명이 필요하게 되는 구조로 바뀌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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